전북현대모터스FC가 FC안양 골키퍼 정민기(26)를 영입했다.중앙대 출신 정민기는 2018시즌을 앞두고 FC안양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.시즌을 거듭하며 출전 시간을 차츰 늘려간 정민기는 2021시즌부터 안양의 주전 골키퍼로 도약했다. 정민기는 안양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두 시즌 동안 리그 77경기에 나서 30번의 무실점 경기를 선보였다.뛰어난 순발력과 반사 신경이 돋보이는 정민기의 활약으로 안양은 두 시즌 연속 K리그2 3위에 올랐으며, 정민기 역시 두 시즌 연속 K리그2 베스트11 후보에 올랐다.전북은 정민기의 합류와 골